토스 마피아, 실체는?
토스 출신 창업자·C레벨 20여 명을 직접 추적해 보니
“10년 역사의 짧은 회사인데, 벌써 ‘마피아’?”
페이팔·네이버·배민에 이어 이제 ‘토스 마피아’라는 말이 업계에 퍼지고 있다.
과연 실체가 있는 걸까?
1. 토스 마피아, 숫자는?
- 창업자: 약 6명
- C레벨·주요 임원: 약 15명
- 총 인원: 20명 내외 (2025년 11월 기준)
아직 페이팔 마피아(수십 명)나 배민 마피아(30명 이상) 규모는 아니지만,
10년 된 회사치고는 활동 폭이 넓고 빠르다는 평가.
10년 된 회사치고는 활동 폭이 넓고 빠르다는 평가.
2. 창업자 6인 (가나다순)
| 이름 | 회사 | 주요 경력 | 토스 재직 기간 |
|---|---|---|---|
| 안동건 | 모요 (알뜰폰 요금제 추천) | 통신시장 정보 비대칭 해결 | ~1년 (PO) |
| 이윤석 | 두 (1인 가구 배달비 없는 배달) | 송금 PO → 두 CSO 영입 | ~8개월 (PO) |
| 장애남 | 플렉스 (HR 플랫폼) | 피플&컬처 팀 리드 → 2018년 집단 퇴사 주도 | 2016~2018 (HR 리드) |
| 정승진 | 팀 러너스 (AI 콘텐츠 플랫폼) | 초기 서버 엔지니어 → 데이터·PO·해외법인 리드 | 2016~2021 (~5년) |
| 최영빈 | 꽃끼오 (쪽지 알람 앱) | 고등학생 때 입사 → 틴즈 PO → 네온그린 카드 출시 | 고등학생 시절 입사 |
| 최이민 | 라포랩스·퀸 (4050 여성 패션) | 대학생 창업 실패 후 입사 → PO | 2019.3~2020.1 (~10개월) |
공통점:
• 대부분 프로덕트 오너(PO) 출신
• 토스 입사 전부터 창업 DNA 보유
• 짧은 재직 기간에도 조직 문화·제품 철학 흡수 후 독립
• 대부분 프로덕트 오너(PO) 출신
• 토스 입사 전부터 창업 DNA 보유
• 짧은 재직 기간에도 조직 문화·제품 철학 흡수 후 독립
3. C레벨·주요 임원 15인 (가나다순)
| 이름 | 현 소속 | 현 직함 | 토스 경력 |
|---|---|---|---|
| 강병훈 | 누비랩 | CTO | 토스·토스페이먼츠 8년 (테크 리드 → CTO → CEO) |
| 김민 | 두산로보틱스 | CSO | 보험·페이먼츠 TF 리드 → 초대 대표 (~3년 8개월) |
| 김승현 | 넥스트증권 | 대표 | 토스증권 대표 (1년 7개월) → 흑자 전환 주도 |
| 김지웅 | 두 | CSO | 토스뱅크 전략 총괄 2년 → 5,500억 투자 유치 |
| 김태호 | 아이맵 | CPO | 토스·토스뱅크 3년 (정체성·핵심 서비스 설계) |
| 김희균 | 넥스트증권 | CISO | 금융 보안·개인정보 총괄 |
| 박재민 | 크래프톤 | M&A 스페셜리스트 | 토스증권 초대 대표 (2019 설립~2021 출범) |
| 백인범 | 배민 | CPO | 토스플레이스 PO + 나우버스킹 창업·야놀자 매각 |
| 이태양 | 베이스벤처스 | 대표 | 토스 공동창업자·초대 CPO |
| 최용민 | 넥스트증권 | COO | 토스증권 전략 기획 |
| 홍민텍 | 카카오 | CPO | 토스뱅크 초대 은행장 (21개월 만에 월 흑자) |
특이점:
• 넥스트증권: 대표·COO·CISO 등 토스 출신 3명 대거 영입 → “인재 빼가기” 논란
• 카카오: 홍민텍 위해 CPO 자리 신설 + 조직 절반 재배치 → “김범수 용단”
• 배민: 백인범 CPO 영입으로 디지털 강화
• 넥스트증권: 대표·COO·CISO 등 토스 출신 3명 대거 영입 → “인재 빼가기” 논란
• 카카오: 홍민텍 위해 CPO 자리 신설 + 조직 절반 재배치 → “김범수 용단”
• 배민: 백인범 CPO 영입으로 디지털 강화
4. 토스 마피아의 2가지 특징
① PO = 미니 CEO
토스는 사일로(Silo) 단위 자율 조직 운영
→ PO는 기획·출시·운영 전 과정 책임
→ 사실상 작은 스타트업 대표처럼 일함
② 이미 똑똑한 사람들의 업그레이드 장소
- 최영빈: 중학생 때 코로나 앱 3천만 다운
- 백인범: 나우버스킹 창업 → 야놀자 매각
- 김민: 카카오페이지 초기 멤버
토스는 인재 육성소라기보단
‘인재 선별 + 가속기’
‘인재 선별 + 가속기’
5. 그래도 ‘마피아’라 부르기엔 이르다?
| 기준 | 페이팔 마피아 | 토스 마피아 |
|---|---|---|
| 규모 | 50명 이상 | 20명 내외 |
| 결속력 | 공동 창업·장기 근무 | 짧은 재직, 개인 창업 위주 |
| 영향력 | 테슬라·유튜브·링크드인 창업 | 아직 초기 단계 |
결론:
• ‘마피아’라기엔 숫자·결속 부족
• 하지만 10년 만에 이 정도면 빠르다
• 5년 후 재평가 필요
• ‘마피아’라기엔 숫자·결속 부족
• 하지만 10년 만에 이 정도면 빠르다
• 5년 후 재평가 필요
마무리
“토스는 인재를 만드는 곳이 아니라,
이미 준비된 인재들이 모여서 더 빨리 날아오르는 발판이다.”
앞으로 토스 출신들이 어떤 기업을 만들고,
어떤 IT 판도를 바꿀지 —
지속 관찰이 필요한 ‘잠재적 마피아’입니다.